주교회의 정의평화 위원회 주관
서울대교구 노동사목위원회 주최
제 2회 전국 노동사목 관심 신학생 연수
지난 17년 2월 6일 월요일부터 8일 수요일까지 전국 노동사목 관심 신학생 연수가 진행되었습니다. 성북동에 위치한 씨튼 영성 센터에서 전국 8개 교구 22명의 신학생이 함께했습니다.
노동현실과 그에 따른 사회적 약자 문제에 대해 듣고, 노동과 경제 정의에 대한 사회교리 가르침도 공부했습니다.
또한 서울 시내에서 농성을 이어가고 있는 동양시멘트 노동조합 노숙농성장, 삼성전자 직업병 피해 문제 해결을 위한 반올림 노숙 농성장, 콜트콜택 노숙 농성장과 ktx 승무지부 노동조합 사무실을 현장 방문했습니다.
힘겨운 싸움을 이어가는 노동자, 활동가들의 이야기를 듣고 앞으로 사제로 살아가게 될 때 자신들의 역할을 고민하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연수를 통해 사회적 약자 문제에 더 관심을 기울이고 사회 복음화에 앞장서는 계기가 되었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