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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정의 문헌] 행복하여라, 가난한 사람들
    • 등록일 2022-10-13
    • 작성자 관리자
    • 조회수 145
  • 행복하여라, 가난한 사람들

       죽음의 구조는 변화될 수 있습니다. 우리는 하느님의 도우심으로 병든 체제에 영향력을 행사하여 존엄을 빼앗긴 이들에게 존엄을 되돌려 주어야 합니다. 용기와 지성과 끈기가 필요합니다. 다만 맹신이나 폭력이 아닌 열정을 지녀야 합니다. 갈등, 심지어 가장 심각한 갈등일지라도 그 안에 빠져 있지 말고 맞서 싸우며, 더욱 깊은 일치와 평화와 정의를 이루고자 언제나 창의력과 자비로 긴장 관계를 해결하는 데에 힘써야 합니다. 우리는 변방에서 나오는 변화의 신호들, 무대 뒤에 있는 사람들의 작은 소리에 귀 기울여야 합니다.

       이와 관련하여 그리스도인들에게는 평화와 쇄신을 위한 체계적이고 명확한 행동의 척도가 있습니다. 바로 행복 선언입니다. 우리는 이를 끊임없이 되뇌어야 합니다.

       마태오 복음 5장은 이렇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행복하여라, 마음이 가난한 사람들! 하늘 나라가 그들의 것이다. 행복하여라, 슬퍼하는 사람들! 그들은 위로를 받을 것이다. 행복하여라, 온유한 사람들! 그들은 땅을 차지할 것이다. 행복하여라, 의로움에 주리고 목마른 사람들! 그들은 흡족해질 것이다. 행복하여라, 자비로운 사람들! 그들은 자비를 입을 것이다. 행복하여라. 마음이 깨끗한 사람들! 그들은 하느님을 볼 것이다. 행복하여라, 평화를 이루는 사람들! 그들은 하느님의 자녀라 불릴 것이다. 행복하여라, 의로움 때문에 박해를 받는 사람들! 하늘 나라가 그들의 것이다.”

       이 행복 선언은 마태오의 다음 구절로 완성되어야 합니다. 마태오 복음 25장은, 하느님을 뵙는 천국에서 이루어질 일을 미리 일러 주신 예수님 말씀을 전하고 있습니다. “그때에 임금이 자기 오른쪽에 있는 이들에게 이렇게 말할 것이다. ‘내 아버지께 복을 받은 이들아, 와서, 세상 창조 때부터 너희를 위하여 준비된 나라를 차지하여라. 너희는 내가 굶주렸을 때에 먹을 것을 주었고, 내가 목말랐을 때에 마실 것을 주었으며, 내가 나그네였을 때에 따뜻이 맞아들였다. 또 내가 헐벗었을 때에 입을 것을 주었고, 내가 병들었을 때에 돌보아 주었으며, 내가 감옥에 있을 때에 찾아 주었다.’ 그러면 그 의인들이 이렇게 말할 것이다. ‘주님, 저희가 언제 주님께서 굶주리신 것을 보고 먹을 것을 드렸고, 목마르신 것을 보고 마실 것을 드렸습니까? 언제 주님께서 나그네 되신 것을 보고 따뜻이 맞아들였고, 헐벗으신 것을 보고 입을 것을 드렸습니까? 언제 주님께서 병드시거나 감옥에 계신 것을 보고 찾아가 뵈었습니까?’ 그러면 임금이 대답할 것이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가 내 형제들인 이 가장 작은 이들 가운데 한 사람에게 해 준 것이 바로 나에게 해 준 것이다.’”
      
    불행하여라, 권세가들과 영혼 없는 부자들과 투기꾼들.
      행복하여라, 약자들과 가난한 이들과 노동자들.


    프란치스코 교황 성하의 사회 정의 – 돈과 권력 p191-193
    미켈레 찬추키 편저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전문보기 : https://cbck.or.kr/Documents/Read?category=K5280&oid=20190241&gb=title&search=%EB%8F%88%EA%B3%BC%20%EA%B6%8C%EB%A0%A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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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reurl.kr/2CC11A748Z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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