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시는길
  • 후원안내
  • 문의하기
노동이슈

관찰

  • home
  • 노동이슈
  • 관찰

  • [세계일보] 기저질환자 장시간 노동시 심뇌혈관질환 위험 1.58배↑
    • 등록일 2021-03-19
    • 작성자 관리자
    • 조회수 450
  • 기저질환자 장시간 노동시 심뇌혈관질환 위험 1.58배↑

     

     

    고혈압, 당뇨병 등 기저질환자가 52시간 노동을 하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심뇌혈관질환이 발생할 위험이 1.58배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직업환경의학과 강모열(사진) 교수와 가천대학교 길병원 직업환경의학과 이완형 교수 연구팀은 한국의료패널 자료(2009∼2016년)를 활용해 경제활동인구 7303명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왔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분석 대상을 만성 기저질환과 건강 관련 생활습관으로 나누고 각 요인이 52시간 이상 장시간 노동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심뇌혈관질환 발생 위험을 높이는지 살폈다. 만성 기저질환은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비만(BMI 25 이상)으로 정의했고, 관련 생활습관은 흡연, 음주, 운동 정도를 의미한다.

     

    그 결과 만성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 52시간 이상 장이상 장시간 시간 노동시 심뇌혈관질환의 발생 위험이 1.58배 높았다. 기저질환이 있더라도 장시간노동을 하지 않으면 위험도는 1.11배에 그쳤다. 반면 기저질환이 없는 경우에는 장시간 노동을 하더라도 심뇌혈관질환의 발생 위험이 1.01배만 높아졌다. 연구팀은 생활습관의 경우 장시간노동과 유의한 상호작용이 관찰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강모열 교수는 “이번 연구 결과는 사업장의 보건관리 및 산업재해 보상에 근거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며 “기저질환이 있는 사람이 장시간노동을 하는 경우 심뇌혈관계 질환의 위험에 시너지 효과를 보이므로, 이런 경우 장시간노동은 보다 엄격하게 제한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직업환경의학 분야 국제학술지(Journal of Occupational Health) 1월호에 게재됐다.

     

    정진수 기자 jen@segye.com
    입력 : 2021-03-19 03:00:00

  • 링크
    http://www.segye.com/newsView/20210318503892?OutUrl=daum
  • 첨부파일
    출처 세계일보.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