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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일노동뉴스] LG유플러스 협력업체들 임단협 미이행
    • 등록일 2015-06-19
    • 작성자 관리자
    • 조회수 3999
  • LG유플러스 비정규직 서비스기사들이 최근 노사합의에 따라 지급하기로 했던 면책합의금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18일 희망연대노조 LG유플러스비정규직지부에 따르면 이날까지 35개 지회 중 5개 지회가 면책합의금을 받지 못했다. 조합원들이 합의대로 생계지원대출을 받은 곳은 단 한 곳도 없다. LG유플러스 협력업체 노사는 지난 4월 임금·단체협약을 타결하면서 지부가 고소고발을 취하하는 조건으로 면책합의금과 생계곤란 조합원을 위한 생계지원금 대출에 합의했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장기 파업으로 생계난에 빠진 조합원들을 지원하겠다는 취지였다. 조합원들은 1인당 평균 2천여만원의 빚을 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면책합의금은 조인식 후 15일 이내에 지급하기로 약속했다. 지난달 28일에는 이미 지급이 완료됐어야 한다. 그러나 동대전센터 등 센터 4곳은 업체측이 이전 업체에 대한 고소고발까지 취하할 것을 요구하면서 지금까지 갈등을 겪고 있다. 광주하남센터의 경우 면책대상이 사라졌다는 이유로 지급하지 않고 있다. 기존 사업자가 센터 운영계약을 마친 뒤 3개 센터로 쪼개져 다른 사업자로 넘어갔다는 것이다.

    한편 지난해 파업 때 투입됐다가 지금까지 남아 있는 대체인력도 분란거리다. 용인서비스센터는 60여명이던 인력이 90여명까지 늘어나면서 일감이 대폭 줄었다. 그만큼 급여도 삭감됐다.

    지부는 이날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와 서울 용산구 LG유플러스 본사 앞에서 원청을 규탄하는 결의대회를 열었다. 지부 관계자는 "임단협이 제대로 이행되지 않는 문제를 해결하고 센터의 부당한 행위를 막으려면 원청이 책임을 지고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윤성희  |  miyu@labortoday.co.kr

    승인 201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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