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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월호 그의 신발을 신고] 사회사목국 직원 인터뷰 - 환경사목위원회
    • 등록일 2023-05-17
    • 작성자 관리자
    • 조회수 247
  • 사회사목국 직원 인터뷰 - 환경사목위원회


    1. 위원회 및 자기소개

     

    안녕하세요.

    천주교 서울대교구 환경사목위원회 직원 윤시림 비비안나입니다.

    저는 20217월 입사하여 이제 만 3년 차에 접어든 아직은 새내기 직원입니다

    환경사목위원회는 천주교 서울대교구 사회사목국에 소속된 위원회로서, 신앙인들이 하느님의 창조 질서 보전의 중요성을 깊이 깨달아 생태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도우며, 이웃 종교, 시민 환경단체들과의 연대를 통해 생태계 위기 극복을 위해 노력함으로써 우리 사회의 복음화를 이루는데 노력하는 위원회입니다


    20001025일 환경사목위원회를 출범시켰고, 교육 및 연구사업과 실천 운동을 중심으로 전문영역별 활동을 강화하였습니다. 또한, 2015년에는 프란치스코 교황님께서 생태계 위기에 관한 교회의 가르침을 담은 회칙 찬미 받으소서를 반포하여, 각 지역의 개별교회가 공동의 집인 지구를 보호하는 일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을 호소하셨습니다. 이에 환경사목위원회에서는 찬미 받으소서의 정신을 담아 생태 사도직 활동가 양성을 위한 생태영성학교와 다양한 생태 관련 주제들을 논의하는 가톨릭 에코 포럼을 분기별로 개최하고 있습니다. 또한, 본당 사목협의회 안에 환경분과 설립과 2016년 창립된 생태 사도직 단체 하늘땅물벗의 설립 및 본당 내 확산에 힘쓰고 있습니다. 매월 우리의 지구를 위한 미사를 봉헌하며 교회 내 신자들의 신앙생활을 동반하고 있습니다.

     



    2. 일하면서 긍정적인 경험을 알려주세요.

     

    코로나19를 겪으며 혹은 그 이전부터 우리는 기후 위기가 인간에게 더 나아가 공동의 집인 지구에 어떤 어려움을 초래하는지 여실히 깨달았습니다. 환경사목위원회에서 전개하는 즐거운 지구 살리기 운동 및 캠페인을 통해 일회용품 줄이기, 텀블러 생활화하기, 물 아끼기, 에너지 절약, 대중교통 이용하기, 태양광 설치 등의 본당 및 개인의 실천을 통해 생명과 아름다움을 돌보는 모습이 하느님께로 나아가는 작은 씨앗이 되어 퍼져나갈 때 보람을 느끼게 됩니다. 또한, 단순한 행동에서 머무르지 않고 생태 문제에 대한 그리스도교의 가르침을 공부하고 생태적 회개를 체험하며, 생태 사도직으로의 사명을 깨닫고 창조주 하느님께서 정하신 창조 질서를 회복하는 일꾼으로서 하느님의 사랑, 이웃사랑, 더불어 자연 사랑으로 나아가는 여정 안에서 제가 일하는 원동력을 얻게 됩니다.

     



    3. 일하면서 부정적인 경험을 알려주세요.

     

    단순한 환경보호 차원을 넘어 생태 영성의 삶을 살아가는 신앙인으로서 환경사목위원회 내에서의 나의 위치와 다양한 연대 활동 속 활동가의 경계 어느 지점에서 나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일이 환경사목위원에서 일을 시작하며 처음 겪게 된 어려움이었습니다. 나부터 본보기가 되어야 한다는 부담감 속에 때로는 불편하고, 크고 작은 고통을 감내해야 하는 일들도 종종 발생했습니다. 이런 과정에서 하느님의 일이 아니라 인간으로서의 한계를 경험하며 과연 내가 잘 해낼 수 있을까 하는 걱정에 본래의 나와 괴리감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4. 내가 생각하는 좋은 노동이나 노동환경을 알려주세요.

     

    좋은 노동과 나쁜 노동이라 이분적으로 값을 매기는 거 자체가 우리 스스로 좋은 노동이 없다고 생각하는 일일지 모릅니다. 그래도 굳이 꼽자면 노동이란 말이 더 이상 어색하게 들리지 않을 때, 나 스스로가 내가 노동자임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나의 일이 가치 있는 일이라는 자부심을 가질 때 좋은 노동이라고 생각합니다. 노동자의 인권이 존중되는 세상에서 비정규직과 정규직이 구분되지 않고, 5인 미만 사업장, 특수고용직, 청소 노동자, 하청업체 노동자가 법 테두리 안에서 보호받을 수 있는 정의롭고 공평한 세상이 오기를 기대해 봅니다.





    윤시림 비비안나

    (천주교 서울대교구 환경사목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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