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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월호 그의 신발을 신고] 사회사목국 직원 인터뷰 - 경찰사목위원회
    • 등록일 2023-04-19
    • 작성자 관리자
    • 조회수 378
  • 사회사목국 직원 인터뷰 - 경찰사목위원회



    1. 위원회 소개 및 자기소개

    안녕하세요.
    저는 천주교 서울대교구 사회사목국 경찰사목위원회 직원 박혜정 세실리아입니다.

    저는 2009년 7월에 입사하여 당시 군 복무 중인 전·의경들의 자살 및 자체 사고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 (소대별-집단상담식 표현예술 심리프로그램 및 기동단 콘서트)에 대한 운영을 담당하였고, 지금은 경찰사목위원회 내 총무-회계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경찰사목위원회는 2000년 9월, 경찰기관의 가톨릭 종교 활동에 대한 정부 요청으로 설립되었습니다. 서울지역 내 경찰기관(경찰청, 서울경찰청, 서울 시내 31개 경찰서와 지구대-파출소, 기동대) 에 종사하는 이들의 심신지도 및 복음화를 위해 자체 사고 예방을 위한 면담이나 경찰기관 내 신자들 신앙생활(교리교육, 미사, 교우 모임 등)을 동반하고 있습니다. 전국단위 경찰 가족 교우 모임이나 서울지역 내 교우회 대상으로 만남의 잔치나 피정 등을 기획·운영하며 유치장에 갇힌 유치인들의 심신 안정을 위한 대담 및 선교활동을 하고, 경찰 사목 담당 사제의 사목 활동에 협조하는 선교사를 양성하고 선교사 활동을 위한 모임(교육, 미사, 회의)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2. 일하면서 긍정적 경험을 알려주세요.


    경찰들의 자체 사고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는 데 있어 계획된 상황에 맞게 잘 진행되어 마쳐졌을 때뿐 아니라, 프로그램에 참여한 경찰들에게서 위로와 격려가 되었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그리고 비신자인 경찰에게서 가톨릭에 대한 좋은 이미지가 심어져 세례까지 받는 경우들을 마주하였을 때 제가 하는 일에 대한 성취감, 보람을 많이 느꼈습니다. 또한 함께 일하는 동료들과 같은 목적과 방향을 설정하고 협업하는 과정에서는 일에 대한 즐거움도 느끼게 됩니다.

    3. 일하면서 부정적 경험을 알려주세요.

    일을 하다가, ‘왜 이 일을 하고 있을까?’, ‘나의 역할은 무엇인가?’ 하는 내가 하는 일에 대한 의미에 대답을 찾기 어려울 때가 있습니다. 내가 하는 일에 대한 목적과 방향이 뚜렷하지 않을 때, 해 왔던 것을 반복적으로 해치우기식의 일을 할 때처럼 일의 의미를 찾지 못하고 일을 할 때는 마치 기계가 된 것 같은 느낌이 들고, 더욱 많은 실수를 하게 됩니다. 이런 과정에서 떨어지는 자존감까지 마주하게 되면, 일 뿐만 아니라 맺고 있는 관계까지 꼬리에 꼬리를 물며 삶 안팎으로 괴로운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4. 내가 생각하는 좋은 노동이나 노동환경을 알려주세요.

    저는 노동을 통해 자기 능력과 가치를 발휘하면서 자기 삶에 대한 의미를 부여할 수 있고, 더불어 사회에 기여한다면 좋은 노동이며, 이러한 좋은 노동이 잘 이루어지기 위한 환경은 무엇보다 노동하는 ‘사람’이 중심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박혜정 세실리아
    (천주교 서울대교구 경찰사목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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