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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bc 뉴스] 서울대교구 주일학교 청소년들의 노동인식 및 아르바이트 실태조사
    • 등록일 2016-05-03
    • 작성자 관리자
    • 조회수 1569
  •  

    [pbc 뉴스] 서울대교구 주일학교 청소년들의 노동인식 및 아르바이트 실태조사

    (2016. 5. 2)

     

    어제는 근로자들의 노고를 위로하는 '근로자의 날'이었습니다.

    서울대교구 노동사목위원회가 근로자의 날을 맞아
    청소년 신자들의 노동 인식과 아르바이트 실태를
    조사ㆍ연구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교회 청소년들은 '노동'을 어떻게 인식하고 있을까요?
    신익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힘듦'

    청소년들이 '노동'이라는 말을 들었을 때
    가장 먼저 떠올리는 이미지입니다.

    서울대교구 노동사목위원회가
    교구 내 54개 본당 중고등부 주일학교 청소년
    1,8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절반에 가까운 47.5%가 '노동'이라는 단어를 들었을 때
    '힘듦'이 떠오른다고 답했습니다.

    '노력'이 30%로 두 번째로 많았고 직업이 6%, 월급이 4.1%였습니다.

    <'노동'이라는 단어를 들었을 때 떠오르는 이미지는?>
    '힘듦' - 47.5% / '노력' - 30%
    '직업' - 6% / '월급' - 4.1%

    긍정적 이미지인 '성실', '인간', '보람'은
    각각 3.5%, 1.5%, 0.8%에 그쳤습니다.

    '노동'에 대한 청소년들의 인식은
    '노동자라고 생각되는 직업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서 잘 드러납니다.

    복수응답을 허용한 설문에서
    10명 중 7명이 '아파트 경비원’을 꼽았고 이어
    농부, 마트 계산원, 인터넷 설치기사 순이었습니다.

    50%가 넘는 응답이 나온 직업은 모두 육체노동이었습니다.

    <'노동자'라고 생각되는 직업은 무엇인가?(복수응답 허용)>
    아파트 경비원 70.4% / 농부 68.8%
    마트 계산원 68.6% / 인터넷 설치기사 58.9%

    희망하는 직업은 교사가 14.1%로 가장 많았고
    의사, 과학자, 경찰관 순이었습니다.

    <희망하는 직업은?>
    교사 14.1% / 의사 6.3% / 과학자 4.5% / 경찰관 4.2%

    아르바이트를 구할 때 1순위로 생각하는 조건은
    '시급'이 42%로 가장 높았고,
    '일의 종류'가 37.7%, '일하는 시간대가' 7.8%로 뒤를 이었습니다.

    가장 필요하다고 할 수 있는 '진로와의 연관성'은 2%에 불과했습니다.

    아르바이트를 한 경험이 있는 청소년은 전체의 8.3%였는데,
    이 가운데 3분의 1 가량만 '근로계약서'를 작성했습니다.

    작성하지 않은 청소년의 절반은 '근로계약서를 작성해야 한다는
    사실조차 몰랐습니다.

    또 절반이 넘는 청소년이 최저임금 이하를 받고 일했다고 응답했습니다.

    청소년노동인권네트워크 이수정 노무사는
    '청소년들의 노동인권 인식 향상'을 강조했습니다.

    <이수정 노무사 / 청소년노동인권네트워크>

    "그 다음에 교육이라는 것은 어떤 지식을 하나 아는 것이 아니죠. 그런 과정이 아니고 우리가 실천을 통해서 무언가 변화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은 과정들이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인권을 위한 교육이 되어야 할거다."

    서울대교구 노동사목위원장 장경민 신부는
    주일학교 내에서 노동에 대한 교육 필요성을 제안했습니다.

    <장경민 신부 / 서울대교구 노동사목위원장>

    "우리 프란치스코 교황님 이후에 사회교리 교육이 많이 강화되고 있는데, 청소년들에게 '노동'과 '사회교리'를 바탕으로 한 노동교육을 조금 더 많이, 심도있게 해줄 필요성이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렇게 해줬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오늘 드리고 싶었고요."

    PBC 뉴스 신익준입니다.

    노동은 인간 존엄성의 또 다른 표현입니다.

    청소년들에 대한 교회의 노동 교육, 사회교리 교육이 절실한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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