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톨릭노동장년회 전국협의회
2018 전국회원교육이 3월 11일 보문동 노동사목회관 3층에서 있었습니다.
서울교구, 인천교구, 대전교구 참여 했으며 총 37명이 함께 했습니다. 가노장의 정체성에 대한 제1강의를 정수용 이냐시오 신부님께서 해주셨는데 그동안 잘 알고 있다고 생각했던 것들이 이번 강의를 통해 자세히 정립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누가 가노장이 뭐야? 라고 물으면 어떻게 가노장을 설명해야 할지 어려웠는데 강의를 통해 누가 물어보면 정확하게 설명해 줄 수 있을 것 같다.
가톨릭 액션 단체이며 나의 변화, 내 주변의 변화, 사회의 변화를 하기 위해 활동하는 단체이며 그렇게 하기위해서는 팀회합이 중요하며 생활 반성(경험을 나눈다)의 방법으로 관찰, 판단, 실천의 방법으로 팀회합을 하지만 구체적인 관찰에는 상항(느낌과 생각을 구분해라), 결과, 원인이 있으며, 원인을 판단에 넣지 마라, 판단에는 합리적 판단, 보편적 판단, 타인적판단, 가난적 판단, 복음적 판단이 있다. 우리는 복음적 판단해야하며, 가장 중요한 가치가 무엇인지, 가장 우선적으로 해야 하는 게 무엇인지? 의 질문을 통해 판단을 해야 한다.
실천은 아주 구체적으로 정해야 한다. 횟수, 방법, 대상, 빈도 등을 내가 할 수 있는 실천으로 현실적인 것으로 해야 한다.
제 2강의로는 강영자 엘리사벳 수녀님께서 평신도 동반자 양성 교육의 필요성에 대해 강의를 해주셨다. 강의 내용으로는 CWM에 왜 영적인 동반이 필요한가 ?
CWM의 사명
CWM의 성격 자체가 동반을 요구한다. CWM의 원천이 그리스도의 복음과 생활이다. 자기 존재 이유는 노동자들과 복음의 기쁜 소식을 나누고 생활의 증언을 통해 모든 사람을 위한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리는 일이다.
영적인 동반을 통해, 나눈 생활 안에서 성령의 활동을 보거나 발견하도록 도와주는 일이다. 희망과 복음의 빛으로 사건들과 사람들을 바라보는 것이다.
짧은 강의로 아쉬움이 남는다. 신부님, 수녀님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