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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헤럴드경제]은행들 너도나도 ‘몸집 줄이기’ 줄어든 정규직 늘어난 비정규직
    • 등록일 2018-04-09
    • 작성자 관리자
    • 조회수 106
  • 은행들 너도나도 ‘몸집 줄이기’ 줄어든 정규직 늘어난 비정규직

     

    금융권 인력구조 분석

    임직원수 3602명↓…17년래 최대

    무기계약직 비중은 해마다 증가

     

    은행권의 인력이 감축되는 가운데서도 비정규직 비중은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은행들의 ‘몸집 줄이기’가 이어지는 한편, 비정규직 수를 현 수준으로 유지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올해는 현 정부의 비정규직 고용안정 정책에 따라 비정규직 비중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은행권 총임직원 수는 11만1173명으로 전년도인 11만4775명보다 3602명(-3.14%) 감소했다. 지난 2000년 5202명 줄어든 이후 17년 만에 최대 감소폭이다. 은행권 총임직원 수는 지난 2015년 11만5322명에서 매년 줄어드는 추세다.

         

     

    KB국민은행 건물 모습

     

    은행원(관리자 제외) 숫자는 과거보다 뚜렷한 감소 추이를 보이고 있다. 2015년 4만9101명이던 일반 행원 수는 2016년 4만8248명, 지난해 4만6457명으로 매년 줄고 있다. 2010년~2015년 5년 연속 증가세를 보이며 93.92% 급증한 것과는 사뭇 딴판이다.

     

    특히 지난해 역대급 감원은 은행권의 거센 구조조정 바람의 영향이었다는 분석이다.

     

    각 은행별로 보면 KB국민은행이 전년대비 2592명이 회사를 떠나며 직원 수가 13.00% 급감했다. 우리은행도 1112명(-7.42%), KEB하나은행도 584명(-4.21%) 인원이 감축됐다. 신한은행과 부산은행도 각각 344명(-2.43%), 135명(-4.19%) 줄었다.

     

    은행권의 한 관계자는 “자동화 시스템 도입 등으로 사람이 하던 걸 기계가 대체하면서 점차 인력이 감소하고 있다”며 “인공지능(AI) 등으로 자동화 시스템 작업이 고도화되면 관리자만 필요하게 되는 상황이 올 거고 사람은 필요없게 될 것이다. 고도화되는 이 구조를 버티지 못하는 행원들이 나타나 인력이 줄어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최근 은행권 비정규직 비중은 점차 확대되는 추세다.

     

    총임직원 대비 무기계약직 비중은 2015년 5.94%에서 2016년 6.02%, 지난해 6.13%로 높아지고 있다. 전체 총임직원 감소폭이 컸던 영향으로 보이지만 실제 무기계약직 직원 추이를 보면 6848명, 6908명, 6819명으로 이전 수준을 유지하는 모양새다.

     

    무기계약직 비중이 가장 높은 곳은 기업은행으로 29.87%(3797명)에 달했다. 기업은행의 무기계약직은 준정규직으로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중간 단계다. SC제일은행은 23.06%(1004명)로 뒤를 이었다. 광주은행과 대구은행은 6.03%, 5.32% 수준이었다.

     

    그러나 올해 기업은행이 3000여명을 처우개선하면서 올해 은행권 비정규직 비중은 크게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문재인 정부는 공공부문은 물론 민간부문에서도 정규직 전환을 통한 고용안정을 보장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은행권의 비정규직 비중은 상대적으로 양호한 편이다. 타 업권인 증권업계의 경우 비정규직 비중이 22.16%로 은행의 3배가 넘는다.

     

    문영규 기자/ygmoon@heraldcorp.com

     

     

    * 출처 : 헤럴드경제, 2018. 4. 5

    * 원문보기: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180405000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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